11월29일 추가접종을 했습니다. 1차 2차는 아스트라제네카 부스터샷은 모더나로.. 아스트라제네가 1차때 새벽내내 몸살로 곤욕을 치렀는데 2차때는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갔죠 이번 부스터샷은 모더나여서 익히 모더나의 후유증에 대해 들어봐서 각오는 하고 있었는데.. 확실히 후유증이 아스트라제네카보다 쌔더군요. 일단 온몸이 으슬으슬 춥고 보일러를 빵빵하게 돌렸는데도 오한이 느껴져 두터운 이불하나를 더 올려 덥고 잤습니다. 예상대로 오한 뒤에 오는 땀이 장난아니게 많이 나와 새벽3시에 깨서 젖은 옷들을 갈아 입었어요. 확실히 땀을 좀 흘리고 나니 개운함이 있긴한데 온몸이 송곳으로 찌르듯 아팠어요. 주사맞은 부위는 아스트라제네카 처음 맞을때처럼 욱신거리고 주변에 통증이 지속되네요. 겨드랑이와 가슴부위까지 뻐근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