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머선 일이고~ 새벽내내 온몸이 뜨거워서 땀을 엄청 흘렸습니다. 좀 일찍 누웠는데 한시간 가량을 마치 엄청난 노동을 한 후 근육통에 시달리는 느낌? 여기저기 쑤시지만 괜찮은데..라며 잠을 청했습니다. 원래 일찍 잠드는 편이 아닌지라 누워서 이것저것 하다가 잠들었습니다. 그런데 느낌이 찝찝한것이 화장실 가려고 눈을 뜨는데 땀에 흠뻑 젖어서는 속옷이 다 젖고 입던 옷도 젖어 갈아 입고 깔았던 요도 바꿔서 뽀송하게 자려고 다시 누웠어요. 새벽에도 타이레놀을 먹어야 된다고 하는데 취침전 한알을 먹었기 때문에 굳이 또 먹어서 간에 무리를 주느니 참을만 하니 견뎌보자 해서 잤고 오전에 늘 일어나는 시간에 일어나 샤워가 아닌 머리만 감고 세수하고 양치하고 중요부위만 씻고 후다닥 출근준비하고 회사로 갔어요. 일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