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daHera

요즘 워낙 나라가 시끄럽고 제정신이 아니어서 공중파 방송이며 뉴스 전혀 보지 않고 있었다. 어느 저녁 답답한 마음에 옥상에서 나만의 시간을 가지며 달을 바라보는데 아무 생각없이 보게 되었고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달을 무심코 보는데 아까 보았던거와는 모양이 달랐다. 혹시 오늘이 개기월식인가? 주변에서 아무런 말들이 없던데??? 이상하네...여겼다. 예전에는 이런 특별한 현상이 나타나는 날이면 여기저기서 떠들고 봐야된다며 공원에서 망원경을 놓고 관찰하고 그랬는데.. 예전같지 않음이 느껴진다. 나만그런것이 아닌거 같다. 낭만이라는게 없다고 해야되나.. 시간이 지나고 문득 생각이나서 8일저녁이었는지 9일저녁이었는지도 헷갈려서 검색을 해보니 8일 저녁이었다. 천왕성도 관측이 되는 개기월식이었다고 한다. 아무생각없..

2021년도에 비해 최저임금은 5.05% 가 올라서 9,160원 입니다. 약 440원 올랐네요..ㅠㅠ 9160 * 209시간 = 1,914,440 이고, 4대임금 및 각종 제외될 세금을 뺀다면 170만원 대가 되겠습니다. 떼어가는 세금이 너무 터무니 없이 높은거 같습니다. 특히 건강보험료는 말이에요. 보편적 제도라는취지는 좋다고 생각하는데 수입에 비해 걷어들이는건 너무 많고, 혜택은 ... 글쎄요...따로 실비보험 가입 같은것을 하지 않는다면 보험료를 내지만은 혜택을 체감키는 역부족인것 같습니다. 건강보험료는 보편적으로 하뒈 수입에 따른 제한차등, 단계가 이루어져야 된다고 봐요. ㅁ2022년도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급기준 (호봉표) 호봉 보육교사 보수총액 월지급액 1 24,220,800 2,018,400 ..

2022년도 최저임금은 작년 2021년도 8,720원에서 5.05%오른 9,160원입니다. 한달 월 209시간을 기준으로 1,914,440원이며, 업종별 구분없이 전 사업장에 동일 적용됩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은 공무원 보수총액 인상율(1.4%) 수준 및 최저임금 급여를 반영하여 전년 대비 1.6%를 증가하는 방향으로 설정되었습니다. 다소 실망스럽긴하네요. 사회복지계는 어쩔 도리가 없는것인지.. 2022년도 예산증액을 하지 않겠다고 하였다니, 어려운 이시기에 좋은 소식은 아닙니다. 첨부파일을 보시면 작년에 비해 다소 오름이 보입니다만, 최저임금 상승률에 비해서는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호봉에 따른 본인 월 급여와 각종수당과 시간외를 합치면 이보다 많은 금액이 되겠죠. 몇년전과 비교해..

오늘은 24절기 중 우수이다. 그 의미는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우수(雨水)는 겨울이 지나 본격적인 봄이 온다는 소식이다. 하지만 며칠전부터 매서운 바람과 함께 한파가 왔는데 두터운 롱패딩을 다시 꺼내 입게 만들었다. 전국이 영하10도 정도를 유지하고 낮 최고 기온도 크게 오르지 않아 당분간은 체감온도가 낮아 매우 추울듯하다. 하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좋은 수준을 보인다고 하니 좀 다행이지 싶다. 시간이 남아도는 요즘 코로나 단계도 어느정도 완화가 되어 바깥 외출이나 여행을 계획했으나, 이만큼의 추위에서는 엄두가 나질 않으니 그 일정은 미뤄두기로 했다. 꿈꾸던 생활을 위해 차근히 준비해 가려고 한다. 거창한건 아니고 예전부터 생각해오던 시간이 천천히 느리게 가는 그런 삶을 살아보기로 하고 불편하더라도 도시..

또 어린이집 보육교사 아동 학대 사건이 밝혀져 마음이 아려옵니다. 장애아동 포함한 어린이집(국공립)에서 보육교사2명이 상습적으로 아동을 폭행, 학대를 하였고 CCTV 확인을 해보니 어느날은 아동들을 교실에 방치해둔채 모여서 고기를 구워먹은 장면도 나왔다고 합니다. 보육교사2명은 지난해 11-12월 인천시 서구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자폐증 진단, 장애 소견이 있는 5명을 포함한 1-6세 원생 10명을 학대하였는데 폐쇄회로에서 보여진 학대 의심 행위는 각각 50-100차례로 나타났으며 같은 어린이집 교사들도 학대 의심 행위가 50건이 넘는것으로 파악됐다고 합니다. 아동의 머리채를 잡는다거나 걸레로 얼굴을 때리기도 하고 쿠션으로 아동에게 휘두른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교사들의 자질을 객관화하고 검증하기에는 현..

요즘 마음이 뒤숭숭해서 잠을 자도 숙면하지 못하고 뒤척이거나 꿈을 많이 꾸는 편이다. 얼마전에는 물고기들과 사자가 나오는 꿈을 꿨는데 예사롭지 않아서 검색을 했더니 좋은 길몽이라고 해서 내심 좋은 일이 생기려나보다 했다. 아직은 좋은 소식이나 금전적으로 이득을 본게 없으니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최근 꿈을 참 많이 꾼다. 분명 꾸었지만 별 기억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대수롭지 않은 그저 그런 꿈이랄까. 하지만, 며칠전 꾼 꿈과 비슷하게 기억에 남는 꿈이 있어 찾아보았다. 수수부꾸미라는 떡이 있는데 넓게 펴서 안쪽에 팥고물을 넣어 후라이팬에 굽는 그런 떡인데 오랜전에 할머니가 주전부리로 만들어 주신 간식떡이다. 그와 비슷한 색깔에 떡을 만드는 꿈을 꾸었는데 부꾸미라기보다는 찹쌀떡을 만드는 것처럼 손으로 빚어..

싸이월드가 부활한다고 한다. 예전 미니홈피의 감성을 기억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소식이 반갑지 않을까 한다. 국민의 절반이 싸이월드 이용자들이었고, 싸이월드만의 감성들이 있다. 그리고 도토리 (100원/개당) 부자가 부러웠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 싸이월드가 부활을 한다니 반가운 소식이다. 스킨하나에 몇천원(4-5천원) 캐릭터(미니미) 꾸미기, 미니홈피 꾸미기, 배경음악 등 이래저래 돈이 꽤나 들었었던 싸이월드 하지만 꾸미는 재미가 쏠쏠했다. 1999년 설립(20세기) 2001년 미니홈피 서비스시작, 2009년 일촌 맺기 등 지금으로 따지면 SNS,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전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데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저커버그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얘기했을때 이미 한국에서는 그가 말한 아이템들이 버젓이 상..

제가 애정하는 책입니다. 힘들거나 우울할 때, 한번 씩 꺼내 읽던 책인데요. 2010년도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왔을때, 무엇때문인지 ..... 세계금융위기와 나와 무슨 상관이길래 이렇게 힘들까? 경제적으로....대인관계적으로.... 정말 힘든 나날을 보내던 중 무심코 서점에 갔다가 덜컥 손에 잡혔던 이 책이 그 자리에서 단숨에 읽혀졌었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동감, 동질감을 느꼈고 힘듦에도 희망을 품게 만들어줬던 책이었네요. 될 것 같았던 모든 일들이 틀어지고 어느것 하나 제대로 되는 일이 없는 하루하루를 어떻게 해서든 꾸역꾸역 견뎌내고 있는 지금... 이 책을 다시 꺼내서 읽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많이 힘이 들때 위로가 되었던 책라서 그런지... 또 찾게 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갖자! 이 또한..

크로아티아 중부 꽃보다 누나 촬영지였던 중부에서 규모 6.4지진으로 최소 5명이 사망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망자 중 12세 여자 아이를 비롯해 5명이고 최소 20명이 다쳐 25명의 사상자가 발생된 것으로 보도 되었습니다. 이 지진으로 약 2만5천명의 이재민이 발생되었고 많은 건물과 벽 지붕, 차량이 파손되어 건물과 차량 대부분을 사용할 수 없어 페트리냐 중심부는 레드존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페트리냐는 수도 자그레브에서 남동쪽으로 약 50km 떨어진 곳으로 진원의 깊이는 10km 라고 합니다.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 촬영지로 자그레브, 두브로보니크, 플리트비체 등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아름다운 크로아티아의 상징으로 요정들이 사는 숲이라 칭한다고 합니다..

엑스코선은 도시철도 3호선인 수성구민운동장에서 이시아폴리스까지 이어지는 길이 12.4km 노선으로, 13곳에 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그동안 도시철도의 접근성 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대구 북동쪽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 엑스코선을 보면 교통 수요가 많은 동대구역, 경북대학교, 대구시청 별관, 이시아폴리스 등이 포함됐으며, 또 지역의 물류·산업 중심지 역할을 하는 종합유통단지, 엑스코 그리고 2023년 준공 예정인 도시형첨단복합산업단지 금호워트폴리스 등이 연결돼 있어 교통 수용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엑스코선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2차 점검회의와 경제성평가(B/C)를 마친 상태이고, 지역균형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