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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소식 '싸이월드의 부활'

HadaHera 2021. 2. 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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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가 부활한다고 한다.

예전 미니홈피의 감성을 기억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소식이 반갑지 않을까 한다.

국민의 절반이 싸이월드 이용자들이었고,

싸이월드만의 감성들이 있다.

그리고 도토리 (100원/개당) 부자가 부러웠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 싸이월드가 부활을 한다니 반가운 소식이다.

 

 

출처 : 싸이얼드 미니홈피

 

 

스킨하나에 몇천원(4-5천원) 캐릭터(미니미) 꾸미기, 미니홈피 꾸미기, 배경음악 등

이래저래 돈이 꽤나 들었었던 싸이월드 하지만 꾸미는 재미가 쏠쏠했다.

 

1999년 설립(20세기) 2001년 미니홈피 서비스시작, 2009년 일촌 맺기 등 

지금으로 따지면 SNS,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전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데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저커버그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얘기했을때 이미 한국에서는

그가 말한 아이템들이 버젓이 상용화되고 있었지 않은가?

싸이월드가 그랬고 훨씬 전에 아이러브스쿨도 있었다.

초,중,고 어렷을적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었고 추억들을 소환할 수 있었던

네트워크서비스 였다. 하지만 아이러브스쿨도 사회적 문제와 공분을 사서 퇴색되었고

기존 싸이월드나 아이러브스쿨은 PC 환경에서 적합한 구조였으나

PC에서 모바일로 넘어가던 변곡점에 이들 둘은 쇠락했고 싸이월드마저 2019년도 서비스 중단되었다.

하지만 현재 레트로 감성의 재발견으로 옛것을 찾고 아날로그와 디지털 문화를

동시에 누릴 수 있었던 시절을 찾고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다.

 

모바일 서비스 접목을 한 싸이월드의 부활 너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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