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4절기 중 [우수]

오늘은 24절기 중 우수이다.

그 의미는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우수(雨水)는 겨울이 지나

본격적인 봄이 온다는 소식이다. 

 

 

출처 : doopedia.co.kr

 

하지만 며칠전부터 매서운 바람과 함께 한파가 왔는데

두터운 롱패딩을 다시 꺼내 입게 만들었다.

전국이 영하10도 정도를 유지하고 낮 최고 기온도 크게 오르지 않아 

당분간은 체감온도가 낮아 매우 추울듯하다.

하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좋은 수준을 보인다고 하니 좀 다행이지 싶다.

 

시간이 남아도는 요즘 코로나 단계도 어느정도 완화가 되어

바깥 외출이나 여행을 계획했으나, 이만큼의 추위에서는 엄두가

나질 않으니 그 일정은 미뤄두기로 했다.

 

꿈꾸던 생활을 위해 차근히 준비해 가려고 한다.

거창한건 아니고 예전부터 생각해오던 시간이 천천히 느리게 가는

그런 삶을 살아보기로 하고 불편하더라도 도시 생활을 벗어나

시골 생활을 해보기로 계획하고 있다.

 

요즘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젝트가 지역단위로 시행되고 있으니

조금씩 체험해보고 나에게 맞는 장소를 찾아보기로 했다.

이 계획이 잘 진행되어 내가 바라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기'를 해보기로...

좀 홀가분해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