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 하루차

HadaHera 2021. 4. 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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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1

 

 

아스트라제네카는 젊은 사람들에게 부작용이 안 좋게 나타난다는 예후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글쎄요... 제 주변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오늘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하였습니다.

맞고 난 후 30분 동안 대기 하고 있다가 아무런 이상반응이 없어서 업무 복귀하였습니다.

 

저도 그렇고 제 주변 모든 사람들이

멀쩡해요. 너무나 멀쩡합니다.

그냥 주사 맞은 부위가 욱신거리고 통증이 있다는 정도였습니다.

저도 이상반응이 없긴한데 맞기전 간단히 문진과 동시에 체온과 혈압을 체크하는데

세상에 체온이 37도 (분명 오전에 쟀을때는 36.5도 였는데 말이죠.)

세상에 혈압이 140 / 110 (평소 110 / 70 미미한 저혈압이거든요.)

나도 놀라고 간호사 쌤도 놀라고

막막 더듬으면서 저 평소에 저혈압인 사람인데요..라면서 막 떨고 있고

문진하는 의사쌤이 긴장하셨나봐요~ ㅜㅜ 주사보다 체온과 혈압에 더 놀라고 두려웠어요.

간호쌤도 긴장하면 그럴수 있다는 말을 하고 간단히 예후에 대한 내용과 맞은 후 관리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주사를 맞았는데...

알콜솜이 말라 있어서 교체해서 다시 해달라고 말을 하고 맞았어요.

맞은 후 30분 동안 대기하고 있는데 별 이상이 없었어요.

저 뿐만 아니라 함께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 모두....

(30대, 40대, 50대 남녀 다양 단, 알러지 및 임신가능성 있는 여성은 제외)

30분 후에 업무 복귀하는데 앉자마자 약간의 팔뚝 저림? 어지럼증? 정도만 있고

괜찮더군요.

점심 먹은 후 졸음이 어찌나 쏟아지던지 이게 부작용인지 식곤증인지 아무튼

모두 너무 졸리다면서 똑같은 소리들을 해서 졸리는게 부작용인가? 했어요.

 

퇴근해서 지금까지 맞은 자리 주변 통증은 있지만 그다지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샤워는 되도록이면 하지말라고 해서 중요부위만 씻고 착석했는데 좀 어질한건 있고

이상하게 오늘따라 배가 뜨끈해요.... 트림도 많이 나네요. 흠..

부작용 사례를 보니 아주 그냥 난리라던데

전 별 다른 증상이 없어 타이레놀도 패스 했습니다.

일단 새벽이 되어봐야 알겠어요.

두통, 근육통에 관절 여기저기 아프고 메스꺼움과 구토, 식은땀 등등

부작용이 후덜덜하던데

지금 기분으로는 암치도 않게 잘 넘길거 같은 기분이가 드네요.

 

아스트라제네카 너무 두려워마시길 사실 안 맞는것 보다 맞는게 더 낫잖아요.

여러면에서 맞는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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