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부스터샷 추가접종

HadaHera 2021. 11. 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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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NEWS

 

11월29일 추가접종을 했습니다.

1차 2차는 아스트라제네카

부스터샷은 모더나로..

 

아스트라제네가 1차때 새벽내내 몸살로 곤욕을 치렀는데

2차때는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갔죠

이번 부스터샷은 모더나여서 익히 모더나의 후유증에 대해 들어봐서

각오는 하고 있었는데..

 

확실히 후유증이 아스트라제네카보다 쌔더군요.

일단 온몸이 으슬으슬 춥고 보일러를 빵빵하게 돌렸는데도 오한이 느껴져

두터운 이불하나를 더 올려 덥고 잤습니다.

예상대로 오한 뒤에 오는 땀이 장난아니게 많이 나와

새벽3시에 깨서 젖은 옷들을 갈아 입었어요.

확실히 땀을 좀 흘리고 나니 개운함이 있긴한데

온몸이 송곳으로 찌르듯 아팠어요.

주사맞은 부위는 아스트라제네카 처음 맞을때처럼

욱신거리고 주변에 통증이 지속되네요. 겨드랑이와 가슴부위까지 뻐근하더라구요.

 

 

아스트라제네카때보다 타이레놀을 더 많이 먹게 됐습니다.

모더나는 확실히 후유증이 여느 백신보다 심하긴 하더군요.

이 고통을 5개월 주기로 치러야 될 지도 모른다는 말에 너무 겁이나네요.

하지만 코로나 시국에는 나를 위해 타인을 위해 백신을 잘 맞아줘야되는것도 맞아요.

일상생활중에 방역을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하구요.

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라 마스크 착용과 개인 방역을 하는것이

좋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서로 조심을 하니까 위생적인 면과 공공장소 애티켓에서 더 좋은 점도 확실히 있긴하더군요.

 

주변에서 이번 부스터샷은 선택 사항이라 안 맞겠다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하지만 전 맞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주변에 권유를 하는 편입니다.

안 좋은 면보다 나와 주변을 위해 하는 면이 더 많으니까요.

부스터샷 맞고 30시간이 지났네요. 

약발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좋아지고 있고 몸이 서서히 가벼워지는 감이 있어요.

하루 꼬박 잘 참으면 되니까 부스터 샷! 꼭 맞으라고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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