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화이자 백신 BA.1 접종

HadaHera 2022. 11. 13. 19:36
반응형

백신 예진표

 

오미크론 변이 예방접종으로 모더나BA.1, 화이자BA.1, 화이자BA.4/5 중

화이자BA.1을 11월12일에 맞았다.

1,2차 아스트라제네카

3차 모더나

4차는 화이자를 맞았는데

화이자가 확실히 후유증이 다른 백신접종 보다 덜하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모더나 3차는 정말 이러다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힘들었다. 내가 맞은 소아과 병원에서도 모더나가 더 힘들지 않았냐고 하는데..

병원 관계자도 모더나 보다 화이자가 후유증 면에서 나을꺼라고 하였다.

모더나는 백신이 밀도도 높지만 주사약도 다른 약보다 양이 더 있다고 했다.

그래서 맞은 분들이 다른 약들보다 힘들어 한다고 하였다.

간호사나, 의사분도 모더나가 힘들었다는 말을 했고, 나 또한 모더나가 너무 힘들었으니

이번에는 화이자를 맞고 싶다고 했다. 예약 신청을 화이자BA.1로 하였는데 

마침 3차도 모더나 맞았으니 모더나 맞으시는게 어떠냐고 .. ㅡ.ㅡ; 화이자 백신 서류가 없는지

한참을 찾더니 모더나 서류는 있어서 모더나로 맞지 않겠냐고.. 하....ㅡㅡ;;

그래서 난 무조건 화이자로 맞아야 될 것 같다고 해서

없는 서류 새로 출력을 해서 작성을 하고 대기하고 있다가 맞았다.

20여분 정도 아낙필락시스 반응을 살핀 후 괜찮아서 집으로 귀가를 했고, 

맞은 부위가 아프지도 않아서 동생이랑 치킨 시켜먹고 티브이 보면서 놀았는데

오전 10시 20분쯤에 맞았으니 대략 11시간 살짝 지난 저녁 9시가 지나서 쯤... 느낌이 왔다.

아..조금 으슬하고 어질하고 열이 오르는 듯한 기분?

드뎌 그분이 오시는 구나 싶어서 이후 안정을 취하고 따숩게 있는데

맞은 부위에 통증이 오면서 오한&몸살기가 왔다.

바로 취침모드에 들어갔고 다른 백신처럼 타이레놀에 의지하지는 않았다.

이정도면 견딜 수 있을거 같아서...

그런데 새벽에 와~~~~~~~~~~~ 땀이 나면서 몸을 뒤척일때마다 곡소리가 나왔다.

근육통과 관절통이 ~~~~~~~

하지만, 이때도 타이레놀을 찾지 않았다.

좀 견딜만했고 이겨낼 수 있을거 같았다.

주사 맞은지 24시간이 지났을때도 의사쌤 말씀 처럼 약간의 몸살기가 있었고

요렇게 12시간 더 지나면 괜찮을 거라고 했으니 저녁 10시쯤 되면 괜찮아지겠지..

아무튼 나의 결론은 아재, 모더나, 화이자의 고통 순위를 매기자면

모더나 >>>> 아재 >> 화이자 순인거 같다. 

그리고 난 모든 백신을 다 맞은 교차 접종자이고 코로나도 걸려봤으며 코로나 확진 이후에도

계절, 풍토 감기를 3차례 걸렸던 사람이다.

^^

혹자는 백신을 굳이 맞을 필요 있나? 맞아도 다 걸리지 않냐? 이러는데

내가 맞으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줄어들기 때문에 백신은 맞아야 된다고 본다.

3차부터 선택사항이라며 안 맞는 사람이 많은데, 그건 좀 이기적인 생각이 아닐까?

백신을 맞을 수 있을 때 맞는게 자신과 타인을 위해서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반응형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묵주기도  (0) 2023.03.07
오미크론 변이대응 백신 (4차) 정보  (0) 2022.11.08
생때같은 아이들 ..  (0) 2022.11.07
오미크론 다음 변이 바이러스  (0) 2022.03.09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사람들 대처법  (0) 2022.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