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생활]먹는물 '브리타' 정수기 사용후기

HadaHera 2020. 12. 1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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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물에 민감한 편이었나? 생각해보니 크게 민감한 편은 아니었던거 같은데

예전 해외에 잠시 있었을때 먹는 물 때문에 배앓이를 크게 하고 나서부터는

물 맛에 민감하고 입에 맞지 않은 물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특히나, 커피를 마실때 물 맛의 차이로 커피의 향과 맛의 차이가 크게 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당시 바리스타 되시는 분에게 커피의 맛이 시시때때로 달라짐에 대해서 물었고

원두양, 분쇄도, 에스프레소 머신기 사용시 탬핑 강도와 원두 양, 드립할 때 물의 온도 커피 양 등

많은 변화 요소들이 있지만, 그중에 가장 크게 맛을 좌우하는 것은 질 좋은 물과 온도라는 말을 

하였다. 특히 기계(에스프레소 머신기)에서 추출하는 것은 어느 도시의 물의 질따라 기계도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말을 듣고 일리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예전 물 전문가가 나와서 우리나라에서 구미화학 공장으로 인해 구미 아래 지역의 물은 질이 떨어지고

정수기도 다른 지역과는 다른 (삼투압 기능) 정수기를 사용하여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주로 먹는 물은 생수를 사서 먹거나 정수기 물을 주로 마시는 편이고, 어떤 분들은 수돗물을 받아서

어느정도 시간 경과한 뒤 끓여서 먹으면 수돗물 특유의 냄새도 안나고 마실 수 있다고 했지만,

물 맛의 민감성을 갖게된 나는 수돗물 끓여서 마시지는 않게 되었다.

확실히 맛이 다르고 끓일때 포트(철)의 성분이 물에 녹아들어 쇠맛이 더 날 뿐, 물을 꼭 끓여 먹어야 되는 

경우가 있다면 가스불에 내열유리 제품에 끓여 먹는 것을 추천한다.

 

루미낙 아코록 블루밍 내열 유리 냄비 출처 '쏠풀'

 

생수를 주로 마시기 때문에 생수 비용만해도 만만찮고,(요리, 음용수, 커피 등등)

하루에 4리터는 먹는데만 사용하는 것 같다.

쓰레기 발생도 문제고 정수기를 넣으면 되잖아..하겠지만, 삼투압 기능이 있는 정수기는 비싸고

관리자 분들이 달에 한번 오는게 은근 부담이 되기도 하여 꺼려진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외부사람 들이기가 좀..)

 

자료출처 : 브리타 코리아 공식몰

 

그래서 '브리타' 정수기를 사용해보았다. 생수병 처럼 쓰레기가 대량 발생하지도 않고

외부사람 안 들여도 되고 전기세도 세이브~ 그리고 일단 참 편하다라는 것이다.

물맛은 일반 생수 정도 만큼 한다는 점.

꾸준히 사용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 지역에 사는 한 계속해서 사용할 것이다.

 

 

자료출처 : 브리타 코리아 공식몰

 

브리타 정수기 검색을 하면 많은 양의 스타일과 필터가 나오는데

1인 가구인지 그 이상인지를 감안해서 용량을 선택하면 된다.

프로우 용기 8.2L 는 '나 혼자산다 유아인편' 에서 나와서 불티나게 팔렸다고 하던데

고민해보고 프로우 용기로 바꿀까도 생각 중이다.

확실히 수돗물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는 없고 그리고 물맛도 좋다.

브리타 정수기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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