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처럼 이렇게 빠르게 퇴소하는 사람이 있을까?
21일 오후 4시쯤 병원에 들어와서 5일째 오늘25일 오전 9시30분에 퇴실해도 된다는 의사.
너무 빠른게 아닌가? 라는 의문을 가졌는데
처음 들어왔을 때 의사가 10일간 격리라고 하였는데,
현재는 7일로 바꼈고, 그 7일이라는 것이 증상 발현되고 7일간이라고 한다.
그러니 18일 저녁에 증상을 보였으니 오늘 퇴원해도 된다는 말.
10일간이라고 했을때는 30일쯤 퇴원이라고 했고 더 걸릴 수도 있다고 했으면서
왜 이렇게 촉박하고 타이트하게 7일이 된거지? 의문!! 뭐 이런 말같지도 않은..흠..
그냥 너는 경미하고 심각하지 않으니까 나가도 돼~라는거 같은데
납득이 가지 않지만 워낙 병상 부족으로 심각한 상태라고 떠들어대니
규칙들을 부여해서 어거지로 보내는거 같은 느낌이랄까..
아마 나 처럼 이렇게 짧게 입원하고 나가는 사람은 없을거 같다.
피해는 피해대로 욕은 욕대로 다 먹고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은거 같은데 나가라니..
나가서 알아서 격리하고 주의하고 살아..ㅡㅡ;
전파력이 없어 일상생활도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가족은 원래 격리 기간 10일 지켜야 된다고 하네.
어/이/상/실 (덕분에 퇴실할때는 대중교통 이용. 10일 격리 예정이라해서 짐이 상당했음.)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주고 나만 일상생활 가능하다고 하니 뒷통수가 더 따갑다..ㅠㅠ
명확하게 어캐 감염되건지..오미크론인지..델타인지도 모른채..그냥 풍토감기? 뿐이란다.
그냥 풍토감기에 이 난리를 치게 만든건가?
진짜 단전에서부터 나오는 울분과 분노 토해내고 싶을 지경..
2022년 액땜 쎄게 하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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