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목표 : 가톨릭 세례 (통신교리)

 

최근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커다란 기둥이 사라진 듯한 느낌이 와서

갈피를 못잡고 있었습니다.

마음적으로 기댈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있었으면 했습니다.

오래전부터 숙원이었던, 세례를 받아야 겠다는 마음이 이번 일로 인해 더욱 절실

해졌습니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고 더군다나 주말에도 근무를 하는 특수직 종사자인

저로써는 성당 교리수업에 참여할 수가 없겠더군요.

더군다나 직업 특성상 사람들과의 대면을 최소한으로 줄여야해서 

어쩔수 없이 대면 교리 수업은 하지 않는 방안으로 모색하던 중

 

통신교리를 통해서 세례를 받을 수 있는 편의가 있더군요.

 

그래서 간단히 그 절차를 올려볼까 합니다.

첫째로 해야할 것은 다니고 있는 아니면 집이나 직장 가까운 성당이면 좋겠죠.

성당에 세례일정을 물어봅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일년에 여러차례 세례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 수가 많이 줄었고, 세례일정이 없는 성당도 있다고 하니

좀 알아보셔야 합니다.

저도 여러차례 문의한 결과 운이 좋게도 직장이 아닌 집과 가까운 성당에서

올해 세례일정이 있다고 해서 그리로 정했습니다.

 

그럼 세례일정을 알아보고 성당을(본성당) 정했다면 통신교리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해서

절차대로 수업료 입금을 한 후 통신교리 책과 미사참례카드(분실시 재발급 불가)을 받아요.

교재는 10일에 한번씩 치르는 테스트에 꼭 필요합니다. (총12편, 70점 이하는 재시험)

미사참례카드는 미사참여할때마다 성당 사무실에서 도장을 받는 것인데

 

전국 어디에서나 미사 참여하면 도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원래는 주말미사만 해당이 되었지만, 코로나 상황도 있고해서 평일미사도 도장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틈틈히 미사 참여하세요.

보통 6개월 정도의 과정이고 부지런하면 5개월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80%정도의 미사 참여가 확인이 되었다면 통신교리 사이트에

미사참례카드 인증을 받아 수료증을 발급 받습니다.

그 수료증으로 본성당에서 세례일정에 맞춰 제출하고 세례를 받으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되도록이면 교리수업은 본성당에서 받는게 좋다고들 하는데..

직장인이고 특수한 경우라면 힘들테니 좀 쉬운길을 택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해요.

https://www.cdcc.co.kr/main/main.asp 

https://www.cdcc.co.kr/main/main.asp

보다 자세한 문의는 가까운 성당 및 위의 사이트를 통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