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중천에 뜨기 전까지 일어날 생각도 않고
잠을 잤는데 오늘 꿈이 예사롭지가 않아서 한동안 잠에서 깨어나서도
꿈에 대한 정리를 하느라 누워있었다.
먼저 너무나 큰 물고리들 연어인지 메기인지 분명 본것도 같은 물고기들인데
바다는 아니고 민물에 사는 물고기들이
빽빽하게 들어찬 꿈을 꾸었고, (그물에 걸려 있는 듯한)
이후에 뜬금없이 사자 한마리가 나오는 꿈을 꾼것이다.
사실 요즘 나는 너무나 우울하고 하는일도 잘 되지 않고
무기력과 무력감 나 스스로에 대한 무가치함 등
의욕이 많이 실추되어 있다.
(2020년 5월부터 지금까지 공부 - 취업 준비 등 쉴틈없이 나 자신을 갈고 닦는중)
생각처럼, 의욕처럼 잘 되지 않아 이직을 심각하게 고민 중에
꾼 꿈이라서 뭔가 예사롭지 않은 느낌에 검색을 해보았다.
꿈에 나온 물고기는
이런 모양이었는데 검색해보니 바틱 아로와나라는 관상어이고 가격이 후덜덜하다.
비늘에 황금띠가 있는 아로와나는 가격이 몇백이나 한다고 한다. (약200 - 450만/마리당)
헐~ 한달 월급보다 훨 많다.
꿈에서 물고기들이 그물에 걸려 있는 꿈이었으니
해몽을 뒤져보았다. 물고기가 나오는 꿈 자체는 좋은 길몽이라고 한다.
그것도 큰 물고기 일 수록..
낚시로 잡은 꿈도 좋지만 그물로 여러마리를 잡는 꿈이라면
아주 좋은 길몽이고 사업이 대박나거나 여러 사람을 거느리게 되는 꿈이라고 한다.
그리고 준비하고 있던 계획이나 계약이 성사되는 꿈이라고 하니 좋은 꿈임은 틀림없다.
그렇다면 사자는?
사자는 명예, 자존심, 지배자, 용맹, 우두머리 등의 상징으로
승진, 사업가, 단체를 뜻한다고 한다.
미혼인 사람이 사자가 나오는 꿈을 꾸면 좋은 인연과 만남을 나타나는 꿈이고
기혼자라면 태몽으로 영특하고 똑똑한 아이가 태어나는 길몽이라고 한다.
사자가 나오는 꿈은 진행중인 일이 원하는 대로 잘 풀리고
명예도 높아지며 재물도 늘어나서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는 의미가 있다.
최근 너무 되는 일이 없고
막막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나에게
힘을 내라며 좋은 꿈이라도 보내준것 같으니
대박꿈을 잘 간직하고 더 힘을 내봐야 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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